국제유가, 영국 코로나19 백신 승인에 '반등'

입력 2020-12-03 07:34   수정 2020-12-03 07:35

국제 유가가 영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소식에 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0.73달러) 오른 45.2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20분 현재 배럴당 1.5%(0.71달러) 오른 48.13달러에 거래 중이다.

영국 정부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처음으로 승인, 수요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도 주목했다. OPEC+(OPEC 회원국과 10개 OPEC 외 주요 산유국 협의체)는 3일 내년 초 감산 규모 결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와 미국의 추가부양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30달러) 오른 1830.20달러에 장을 마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