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소개할 대한민국 대표숲은 어디?

입력 2020-12-04 10:20  

산림청은 내년 5월에 열리는 제 15차 세계산림총회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회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참석자들이 산림·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우수 대상지를 제안 받는다고 4일 발표했다.

세계산림총회는 기후변화, 식량, 생물 다양성 등 국제적 산림 분야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권고·선언문을 발표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다.

총회는 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 주관으로 6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와 학계·비정부기구(NGO)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등 약 160개국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림·문화 탐방 대상지 발굴은 총회를 구성하는 전체 회의, 고위급회의, 전문가 회의 및 국제기구 부대 회의와 더불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산림을 체험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탐방할 기회를 갖는다.

제12차 총회를 개최한 캐나다는 국립공원, 목재 및 단풍시럽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산림경영 모범 대상지, 원주민 마을 등을 연계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림청은 광역·기초 지자체 우수 대상지 제안을 받고 전문가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총회 100일 전·후에 선정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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