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1시간씩 일하고 월급 180만원 '공공알바'

입력 2020-12-04 17:36   수정 2020-12-04 23:48

네티즌이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11월 30일자 <1시간씩 일하고 월급 180만원…‘공공 알바’ 또 쏟아진다>였다. 정부에서 내년 1년 이하 공공 일자리 97만여 개 창출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자리부터 늘리고 보자’는 식의 정책이 고용 시장을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이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일자리 사업’에 올해 8440명을 뽑겠다며 예산을 받았지만 실제 일한 인원은 6000명에도 못 미쳤다. 허술한 사업 운영도 도마에 올랐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 따르면 정해진 업무시간이 8시간이었음에도 실제 일한 시간은 1시간에 불과했다. 한 네티즌은 “고용은 결국 기업이 해야 하는데 정부는 세금 들인 공공 알바로 수치 올리는 데만 급급하다”고 꼬집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는 개인투자자 ‘빚투’가 급증한 상황을 다룬 12월 3일자 <주가 하락에 1억 베팅…‘빚투’ 직장인 A씨의 눈물>이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기록 중이지만 지수가 하락할 때 두 배의 수익을 내는 ‘곱버스’에 베팅한 개미들은 큰 손실을 봤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12월 1일자 <[단독] ISO, 中 김치공정 급제동…“김치 국제표준은 한국만”>이었다. ‘중국산 김치가 국제 표준이 됐다’는 중국 언론의 주장에 대해 국제 표준을 관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식 부인한 내용이다. 중국 언론이 내세운 근거가 잘못됐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중국의 ‘김치공정’에 제동이 걸렸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 fkafka5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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