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엑소 시우민,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고맙다"

입력 2020-12-06 20:07   수정 2020-12-06 20:09



엑소 시우민이 6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6일 시우민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분 저 전역했어요. 기다려줘서 정말 고마워요"라는 친필 편지를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시우민은 지난해 5월 엑소 멤버 중 첫 번째로 입대했다. 군 복무 당시 시우민은 국방부 뮤지컬 '귀환' 등에 출연했다.

시우민은 최근 제대를 앞두고 지난달 말년 병장 휴가를 나왔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귀 없이 제대했다.

아울러 시우민은 엑소의 첫 군필자가 됐다. 현재 엑소에는 디오, 첸, 수호가 복무 중이다.

이날 편지에서 시우민은 "기다려줘서 고맙다. 정말 고생했다.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 우리 곧 만나자"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우민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엑소 카이의 솔로 데뷔곡 '음'의 뮤직비디로를 통해 시우민과 제대를 앞둔 디오의 근황을 알렸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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