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vs어리바리 반전매력’ 이경민, ‘경이로운 소문’ 형사 역으로 첫 등장

입력 2020-12-07 15:22  


[연예팀] 이경민이 ‘경이로운 소문’에서 신입형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에 이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민은 강력계 막내 형사 강한울 역을 맡아 각 잡힌 거수경례로 최윤영(김정영 역)에게 인사했다. 

첫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경민은 “김정영 경위님 사수로 모시라고 명 받았습니다”라며 최윤영에게 봉투를 건넸다. 이어 최윤영이 자리에 앉으라고 하자 “어디 앉으면 됩니까”라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경민은 최윤영에게 전화로 용의자가 풀려나는 상황을 전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자신을 경계하는 최윤영의 모습에도 신입 형사로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준 이경민이 앞으로 어떤 콤비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명의 다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뱀파이어 검사 2’의 유선동 감독과 영화 ‘시월애’, 드라마 ‘9회말 2아웃’ 등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문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첫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경민이 출연하는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사진출처: ‘경이로운 소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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