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막히자 해외직구로 샀다…몰테일 "11월 거래량 80% 급증"

입력 2020-12-08 18:34   수정 2020-12-08 18:35

전자상거래(e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는 올해 해외 직접구매 사업 활성화로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몰테일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몰테일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2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직구 이용자 확대와 하반기 소비시즌을 겨냥한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속 해외여행길이 막힌 탓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중국 광군절 등 행사 때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난 덕으로 풀이된다.

실제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지난 11월의 경우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건수가 8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몰테일의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건수도 17% 늘었다. 미국시장의 경우 현지 언어를 몰라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다해줌' 서비스 건수가 155% 뛰었고, 직접판매 24%, 배송대행은 9% 증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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