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신지훈x조수민, 묵직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청춘 사극의 탄생

입력 2020-12-10 14:35   수정 2020-12-10 14:36

'암행어사' 신지훈x조수민 (사진=아이윌 미디어)

배우 신지훈과 조수민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출연, 톡톡 튀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21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여기에 배우 신지훈(최도관 역)과 조수민(강순애 역)이 출연해 흠잡을 데 없는 명품 사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먼저 호위무사 최도관으로 등장하는 신지훈은 극 중 성이겸(김명수 역)이 왕에게 전하는 서신을 직접 전달하는 전령 역할을 한다. 진중한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초짜 암행어사’ 성이겸 곁에서 어사단을 물심양면 도우며 숨은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신지훈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다치거나 아픈 사람 없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훈훈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생애 첫 무술 연기에 도전하기 위해 액션 스쿨에서 훈련을 받는 열정까지 선보인 그는 “어사단과의 케미는 물론, 화려한 액션까지 더해진 빅 재미를 선사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오감을 사로잡을 그의 열연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조수민은 성이겸과 애틋한 첫사랑의 추억을 지닌 강순애로 분한다. 기녀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남자들의 환심을 사는 것 대신, 오로지 차별과 멸시의 극복을 위해 목숨 바쳐 노력하는 인물이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권력에 맞서는 기개와 지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수민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이라 기대되고, 잘 해내고 싶기도 하다”라며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순애는 연약한 것 같지만, 확고한 소신을 지닌 캐릭터라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며 촬영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그녀만의 색깔로 완성할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청춘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오는 12월 21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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