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랜턴 VS 도끼, 김민경 결정 바꿔... "최종 생존템은 도끼"

입력 2020-12-10 21:45   수정 2020-12-10 21:47

'나는 살아있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는 살아있다'에서 생존템들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교육생 6인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마지막 관문 '무인도 50시간 독자 생존 미션'을 앞두고 생존템 공개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이시영은 칼이 들어있는 도끼를 보여줬다. 이어 김민경은 "음식을 하더라도 그냥 먹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꼭 필요한 것들 조금씩 준비했어요. 간장, 소금, 고춧가루 등등 양념세트에요"라고 공개했다.

또한 오정연은 청테이프, 김성령은 쌀, 김지연은 라면, 우기는 랜턴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중에 생존템으로 들고 갈 물품은 단 하나뿐이었다.

이에 교육생들은 도끼와 랜턴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벌였다. 김성령, 이시영, 김지연이 도끼를 선택했, 오정연, 우기, 김민경이 랜턴을 선택했다. 마지막에 김민경은 도끼로 의견을 바꿨다. 김민경은 "불빛은 응용해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날카로운 걸 찾기 힘들 것 같다"며 선택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종적으로 도끼가 선택됐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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