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남주혁 "늘 웃음 넘친 현장 속 케미, 작품에 그대로 담겨" [화보]

입력 2020-12-11 09:58   수정 2020-12-11 10:00



남주혁 (사진=앳스타일)


tvN ‘스타트업’으로 가슴 벅찬 성장 로맨스를 보여준 배우 남주혁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2021 1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남주혁은 여심을 저격하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보여줬다.

남주혁은 막을 내린 드라마 ‘스타트업’에 대해 “늘 웃음이 넘치던 현장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는데 “실제 현장의 좋은 케미가 그대로 방송에 담긴 것 같다”며 “또래 배우들이 많아 늘 의견도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좌뇌형 인간’으로, 뼛속까지 공대생인 남도산 역을 맡은 남주혁은 “실제 나와는 정반대에 가깝다”며 “소통과 공감을 좋아하는 ‘우뇌형 인간’”이라 답했고 “다만, 어떻게든 해내는 도산이의 용기에는 많은 공감이 갔다”는 말로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는 남도산 캐릭터와 본인의 닮은 점을 꼽기도 했다.

올 한해 꾸준히 열일을 해오며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 앞에 나선 남주혁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속 홍인표에 대해 “그동안 외적인 변화를 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해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그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기회가 오길 바란다”는 말로 배우로서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바람을 전달했다.

한지민과의 두 번째 연기 합을 보여줄 영화 ‘조제’에 대해서는 “리메이크작이란 부담감과 걱정은 컸지만, 김종관 감독이 만드는 ‘조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 작품에 힘이 되고 싶었다”는 말로 영화 출연에 대한 계기를 전했다. 원작을 뛰어넘고 싶은 욕심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욕심을 가지면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라며 “작품 안에 영석이란 캐릭터를 잘 녹여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어느덧 7년 차를 맞이한 그에게 변화와 성장의 계기를 묻자 “농구 선수 시절 어머니가 써주신 이메일 덕분”이라고 답했는데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했을 때도 어머니의 이메일을 다시 보며 마음을 다잡았고 지칠 때 마다 보며 힘을 낸다”며 어머니의 사랑과 응원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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