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이 또 한 번 음원차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두 종류로 구성돼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등이 수록됐으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 '풍경'과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도 함께 담겨 발매와 동시에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차트인에 성공했다.
특히 발표된 12곡 중 7곡은 지니뮤직 차트인(11일 오후 2시 기준)에 성공하는가 하면, 소리바다에서는 모든 곡이 30위권 안에 안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호중의 이번 앨범은 선주문 50만 장에 육박하는 기염까지 토했다. 정통 클래식 성악곡이 대중적인 인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김호중은 군백기에도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입대 전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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