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원X이준 거푸집 父子, 제주 유명 돈가스 만들기 '최고의 1분'

입력 2020-12-12 11:25   수정 2020-12-12 11:26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5%(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무려 1.8%P 상승한 수치. 치열한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밤 예능에서 ‘편스토랑’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9번째 메뉴 대결 주제 ‘치즈’가 공개됐다. 이어 이유리, 류수영, 김재원 세 명의 편셰프들의 ‘치즈’ 메뉴 개발 도전기가 먼저 공개됐다. 살림꾼 류주부는 언 두부로 프렌치 포스트를 만들었고, 체다 치즈를 활용해 직접 만든 밥솥 치즈 케이크로 막내 작가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이유리는 대용량 여신답게 32L의 우유로 직접 수제 치즈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편셰프는 생로병사 김재원과 사랑둥이 아들 이준이었다. 김재원은 아침 밥상으로 원기회복에 좋은 양밥, 이준이가 좋아하는 치즈 돈가스를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메뉴는 김재원의 치즈 돈가스였다.

김재원은 제주도의 유명 맛집 돈가스를 그대로 재현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홍국쌀 식빵을 빵가루로 활용하는 김재원만의 비법까지 더해져, 비주얼 폭발 치즈 돈가스가 완성된 것. 이준이가 고사리 손으로 치즈 돈가스에 튀김옷을 입히고, 아빠 김재원이 기름에 돈가스를 튀기는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 8.9%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19번째 메뉴 대결의 시작과 함께 시청률까지 껑충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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