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예원X장예인 아나운서 자매, 숨겨왔던 예능 욕심 大방출

입력 2020-12-14 11:33   수정 2020-12-14 11:35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예원과 장예인이 숨겨왔던 예능 욕심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화요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아나운서 자매 장예원&장예인이 출연해 감춰왔던 ‘예능 끼’를 대방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장예원과 장예인은 KBS 최초 출연이자 옥탑방 최초의 자매 게스트로서 등장부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장예원은 S본부에서 퇴사한 지 2개월 차라고 전했는데, “사실 뉴스는 잘 안 맞는다”, “뛰고 몸으로 하는 예능을 해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반전 예능 욕심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이와 더불어 “공차기, 노래, 춤 모두 가능하다. 언제든 연락만 달라”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예능 꿈나무’로서의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한편 동생 장예인은 처음에는 언니 장예원의 퇴사를 말렸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퇴사 후 프리 아나운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장예인은 ‘퇴사 선배’로서 “아무도 언니를 안 불러줄 수 있다”는 조언을 했었다는 것. 그녀는 “먼저 나와 보니 녹록지 않았다”면서, 혹여나 언니가 퇴사 후 상처를 받을까 걱정했던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장예원에게 퇴사 소감을 물었는데, 지금은 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오픈빨(?)이 있다”면서 예능 섭외 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뿌듯한 근황을 공개했다고. 그녀는 “(섭외 요청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예능 야망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 첫 출연에서부터 감춰왔던 끼를 폭풍 발산하며 ‘발랄 끝판왕’의 매력을 보여줄 장예원X장예인 자매의 예능 신고식은 15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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