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흉터 없이 새살 빠르게 재생…'국가대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입력 2020-12-15 15:19   수정 2020-12-15 19:14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사진)은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연고’, 잇몸질환 치료제 ‘인사돌정’,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정’,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 등 일반 의약품 시장에서 분야별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마데카솔은 50년간 꾸준히 높은 매출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 브랜드다. 마데카솔은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가 주산지인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의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이다. 마데카솔이라는 브랜드명도 마다가스카르의 지명에서 유래했다. 센텔라 정량추출물은 상처의 치유 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비슷한 콜라겐을 합성하도록 돕는다. 새살을 빠르게 재생시켜주고 상처 치유 후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상처연고들은 성분에 따라 용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증상과 적용대상에 따라 적합한 의약품을 사용해야 한다. 동국제약은 1970년 마데카솔연고를 최초로 출시한 이후 조금씩 성분을 달리해 1985년 복합마데카솔연고, 1993년 마데카솔분말, 2009년에는 마데카솔케어연고를 출시하며 맞춤형 상처 치료제 라인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솔케어연고는 비교적 감염의 위험이 적은 일반적인 상처나 민감한 피부의 상처에 적합한 제품이다.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 중 74%가 식물성 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며, 감염예방 성분인 네오마이신황산염이 함유돼 있다.

마데카솔분말은 센텔라 정량추출물 100%로 이뤄진 분말 형태의 제품이다.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 부위에 뿌려주면 된다. 상처 부위의 통증으로 연고를 바를 수 없거나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병상에 오래 누워 있어 욕창이 있는 환자들이나 군화를 늘 착용해야 하는 병사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상, 찰과상, 자상, 열상 등 염증이 우려되는 상처에는 복합마데카솔이 적합하다. 이미 염증이 생긴 상처에도 사용하면 좋다.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50%, 감염예방 성분과 항염 성분이 복합처방돼 있어 덧나지 않으면서 새살이 빨리 돋아나도록 염증을 방지해준다. 마데카솔연고는 의약외품으로 마트 및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주성분이 100% 식물성분으로, 염증 및 2차 감염 우려가 없는 상처에 바르면 된다. 딱지가 생기기 전후 꾸준히 바르면 흉터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지원 기자 j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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