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혁신상 24개 수상…TV·냉장고 최고혁신상

입력 2020-12-16 10:28   수정 2020-12-16 10:29


LG전자가 내년 1월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5일(현지시간)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LG전자는 48형 'LG 올레드 TV'와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인스타뷰 냉장고(국내명: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각각 게이밍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현존 최고 TV임을 거듭 입증했다"고 말했다.

LG 올레드 TV는 △게이밍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1개를 포함해 모두 5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첫 출시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뛰어난 명암비와 블랙 표현, 탁월한 시야각 등이 장점이다.

얇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용이해 롤러블, 월페이퍼, 갤러리 디자인 등 폼팩터(특정 기기형태) 혁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는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는 무빙행어 등 특허 독자 기술을 대거 적용됐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한 데 합친 '전자식 마스크'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마스크는 앞면에 교체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와 초소형 팬을 탑재해 사용자는 헤파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

이 외에도 △고품질의 구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공지능 DD 세탁기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세트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 그램 17 △LG 시네빔 레이저 4K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 LG 벨벳과 LG 윙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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