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올리버X이사벨, 고난도 등산 코스도 척척...후퍼 "스카우트 하고파"

입력 2020-12-17 19:47   수정 2020-12-17 19:47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사진=MBC에브리원)

미국 출신 데이비드 가족이 내장산 등반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10개월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한국살이 7년 차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가 출연한다.

데이비드 가족이 가을을 맞아 내장산으로 단풍 구경을 떠났다. 데이비드 부부는 “내가 봤던 단풍 중에 가장 예쁘다”, “실제가 아닌 포토샵으로 만든 것 같다”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내장산의 아름다운 경관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올리버, 이사벨 남매는 어른들도 힘든 고난도 등산 코스를 꿋꿋이 올라가며 놀라운 도전 정신을 발휘했다고 한다.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가인 제임스 후퍼는 험난한 돌길을 씩씩하게 걸어 올라가는 올리버의 모습에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며 등산 멤버로 눈독을 들였다는 후문.

스튜디오에서의 반응과 달리 아이들을 지켜보던 데이비드 부부는 “이러다가 하루 종일 걸리겠네”라며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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