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이범수X이태환, '일촉즉발' A급 지명수배자 검거활동 투입

입력 2020-12-17 10:06   수정 2020-12-17 10:07

바다경찰2 (사진=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이 경찰로서 뿌듯하고 뭉클한 성장을 보여줬다.

16일 방송된 ‘바다경찰2’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해양 경찰 업무에 적응하고 성장하며 감동과 메시지를 가슴에 새긴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신임 경찰 4인방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범수와 이태환은 지난 방송에 이어 A급 지명수배자 검거 활동을 이어갔다. 이들은 두 조로 나뉘어 지명수배자의 은거지로 추정되는 곳 주변을 탐문하고, 항구로까지 수사 영역을 확대했다. 또 A급 지명수배자가 나타날 상황에 대비해 늦은 밤까지 잠복근무에 돌입했다. 영화 속 잠복근무와는 다른, 더 치열하고 현실적인 상황에 두 신임 경찰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A급 지명수배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신임 경찰 4인방은 이날 처음으로 야간 근무를 하게 됐다. 이범수, 이태환이 A급 지명수배자 검거 활동에 투입된 가운데 조재윤, 온주완은 헬기장으로 야간 순찰에 나섰다. 섬이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헬기장이 마련돼 있었던 것. 그렇게 첫 야간 근무를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온 신임 경찰 4인방은 피곤한 만큼 단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오후 출근을 한 이들은 의경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해 근처 소안도로 향했다. 항일의 땅, 해방의 섬, 태극기의 섬으로 불리는 소안도는 항일 독립운동의 3대 성지 중 한 곳이라고. 무려 8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 역사적인 곳을 기리며 신임 경찰 4인방은 묵념을 했다. 그리고 바다 위에 뜬 태극기를 향해 가슴 뜨거운 경례를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누군가에게 연락을 받고 안절부절못하던 파출소장님이 “내일 새벽 5시 반까지 출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보안 때문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신임 경찰 4인방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임 경찰 4인방이 어느덧 해양 경찰에 적응하고 성장해갔다. 이들은 경보음이 울리면 망설임 없이 뛰어나가고, 연안 구조정 조정까지 성공해냈다. 또 잠복근무를 하며 범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검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노화파출소 해양경찰들과는 진짜 동료처럼 가까워져 서로를 위하기도. 점점 더 해양경찰에 가까워지는 신임 경찰 4인방의 모습은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과 뭉클함을 안겨줬다.

뿐만 아니라 신임 경찰 4인방이 항일독립운동의 3대 성지 중 한 곳인 소안도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모습은 묵직한 생각거리를 남겼다. 100% 리얼리티이기에 가능한 긴장감, 따뜻한 웃음, 인간애, 감동과 메시지까지 안겨주는 ‘바다경찰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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