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C, 악플러 법적대응 시사 "왜곡·선동글 유포에 강력 조치"

입력 2020-12-17 13:54   수정 2020-12-17 13:54


힙합 레이블 VMC(비스메이저컴퍼니)가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한다.

VMC는 17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성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게시된 모든 글과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왜곡하고, 선동하는 글의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VMC는 2011년 결성된 힙합 레이블로 수장 딥플로우를 비롯해 넉살, 던밀스, 우탄, 오디, 빅원, QM, 이로한, 파트 타임 쿡스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딥플로우는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인 릴보이와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딥플로우는 2015년 릴보이를 저격하는 곡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긱스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오피셜리 미싱유(Officially missing you)'에 참여했던 프로듀서까지 출연했다.

릴보이가 '쇼미더머니9'에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저격을 받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고, 이로 인해 공백기를 보내게 됐다고 고백하면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됐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딥플로우를 비롯해 그가 수장으로 있는 VMC 소속 래퍼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생겨났다.
다음은 VM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VMC 입니다.

현재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성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게시된 모든 글과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왜곡하고, 선동하는 글의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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