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이루비, 영훈의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는 드라마 '연애혁명'이, 이루비와 영훈의 예상치 못한 ‘초밀착’ 에피소드로 또다른 설렘을 예고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애교만점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이루비 분)’의 신개념 개그 로맨스로, 공주영-왕자림 커플의 달달한 로맨스는 물론 개성만점 친구들의 우정과 얽히고설킨 짝사랑까지 더해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연애혁명> 27화에서는 시험 때문에 밤 늦게까지 학교에 남은 친구들이 담력테스트에 나서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며, ‘피아노 귀신’이 있다는 공포의 음악실에서 의외의 로맨스 기류가 피어오를 전망이다.
27화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카카오M은 전에 없이 가까워진 듯한 분위기의 왕자림(이루비 분)-이경우(영훈 분)의 ‘밀착 스틸컷’을 공개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틸컷에서 왕자림과 이경우는 어두운 교실에서 나란히 앉아 있거나, 왕자림이 이경우의 입을 손으로 막기도 하고, 이경우가 휘청이는 왕자림을 부축하기도 하는 등, 두근두근 설렘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포착된 것. ‘친구의 여친’ 왕자림을 짝사랑하지만 그 마음을 숨기고 있는 이경우, ‘남친의 친구’로 이경우를 편하게만 대하던 왕자림의 관계가 이번 에피소드를 계기로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런 가운데 늘 여자친구 왕자림을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공주영은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자림바라기’로 톡톡히 활약할 예정. 음악실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에 한껏 겁을 먹다가도, 음악실로 향하는 왕자림을 걱정하기도 하고,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공포심을 이겨내고 직접 음악실로 출동하는 모습들을 보여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매력은 물론 은근히 든든한 ‘남친미’도 펼쳐낼 전망이다.
<연애혁명> 제작진은 “그간 왕자림에 대한 짝사랑을 숨겨왔던 이경우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지, 왕자림도 이경우의 마음을 눈치채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귀신을 너무도 무서워하는 공주영, 겁 없고 대담한 왕자림은 물론, 귀신을 믿지 않는 척하지만 예상 외로 겁이 많은 이경우의 반전 케미가 웃음도 안겨줄 예정”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각 20분, 총 30화.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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