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공교육의 니즈를 고려한 온라인 학교 수업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공교육 현장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비대면 학습 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교사들은 기존의 지루한 단방향 학습에서 벗어나 온라인 수업 중간에 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상호 학습형 수업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듀테크 전문기업 ㈜버블콘(대표 신영규)이 공교육 니즈를 고려한 양방향 학습 서비스 ‘1gram(일그램)’을 론칭했다. 1gra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된 서비스다.
국내 유일의 양방향 학습 서비스를 표방하는 1gram은 쉽고 재미있는 대화형 학습 서비스로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학생들이 유튜브 수업을 듣는 중간에 OX퀴즈, 객관식 문제, 링크, 이미지 등을 활용해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문서가 아닌 동영상에 인터랙티브(상호 학습) 요소를 추가한 경우는 1gram이 처음이다.
교사들 역시 쉽고 간편한 저작도구로 1gram을 활용할 수 있다. 1gram 사이트에 접속해 동영상 기반의 대화형 학습 자료를 손쉽게 저작하고 학생들에게 배포할 수 있다. 학생들이 수강하면 학생의 진도율, 인터랙션별 참여율, 학습 횟수, 학습 시간 등의 학습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학생 관리가 유용해진다.
또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에 학습 요소를 추가해 쉽고 편리하게 강의 자료를 만들 수 있고, 다른 교사와 학습 자료를 공유하는 것도 용이해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버블콘은 지난 11월 3일 인천시교육청과 ‘에듀테크 기반 인천미래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공교육 비대면 학습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버블콘 신영규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교육 비대면 수업을 위해 양방향 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블렌디드 러닝의 선두 업체로서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블콘은 K12(초/중/고)를 타겟으로 한 양방향 학습 서비스 ‘1gram’의 론칭과 관련 교사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gram 사이트 회원가입 선착순 200명, 인터랙티브 강의 저작 후 구글 설문에 참여하면 우수 강의를 저작한 교사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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