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서가 이경실에 대시했던 일화 "그때는 이해하지 못 했다"

입력 2020-12-21 19:06   수정 2020-12-21 19:07



개그우먼 이경실이 과거 최병서에게 현찰로 대시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경실은 "'1호가' 같은 프로가 생길 줄 알았으면 옛날 병서 오빠가 대시했을 때 받아줄 걸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최병서가 인기 최고였을 때, 지금의 유재석 같은 존재였다"며 "모든 현찰을 다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경실은 "어느 날 나한테 트렁크를 열어서 만 원짜리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긴 쇼핑백을 보여주더라"며 "내가 그때만 해도 순수했던 것 같다. 그걸 보고 오빠는 '이걸 여기다 가지고 다니면 어떡하냐. 은행에 예금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에 최병서가 '그럼 네가 정리해 주든지'라고 말했지만, 그때 그 말을 못 알아들었다"며 대시를 알아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경실은 최병서에게 "오빠 이렇게 해서 오빠 얘기 한 번 하는 거다. 오빠는 내 얘기하면 되는 거다"며 영상편지를 보내 주변을 폭소케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