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춘 측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격리 중"

입력 2020-12-22 19:04   수정 2020-12-22 19:05



배우 김병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김병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김병춘 배우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춘은 촬영을 앞두고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았고 오늘(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병춘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병춘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당사 전 직원 모두 선세적 코로나 검사를 진행 후 자가격리 중에 있다"면서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 중이며 향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병춘은 tvN 드라마 '여신강림', SBS '불새 2020' 등에 출연 중이다. 각 드라마 현장에서 최근 동선이 겹친 구성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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