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MBC 상암동 사옥서 코로나 확진자 또 발생

입력 2020-12-24 14:54   수정 2020-12-24 15:02


MBC 사암동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24일 MBC에 따르면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근무하는 프리랜서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사옥에서 근무했다.

MBC 측은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파악하는 동시에 건물을 방역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MBC에선 지난 18일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과 예능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부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엿새간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청소노동자, 22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엿새간 확진자는 모두 5명에 이른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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