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 위해 '미르스타디움 건너편 도로 연결공사' 완료

입력 2020-12-24 17:28  


경기 용인시는 주민 안전을 위해 미르스타디움 건너편 처인구 삼가동에 자전거 도로 연결공사를 완료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미르스타디움 건너편 처인구 삼가동
493-2번지 일대 130 구간의 자전거 도로 연결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
그동안 삼가동 풍림아파트삼거리와 삼가동 입구 삼거리 구간은 차로만 있어, 보행자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행신호도 없는 큰길을 두 번이나 건너야 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자전거 도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보행자들을 보호하고 자전거 도로를 잇기 위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폭 3의 겸용 도로를 만들었다.

자전거 도로 연결공사 완료로 앞으로는 기흥구 동백에서 경안천을 거쳐 인근 광주시까지 연결된 광역자전거도로망(23)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경안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2를 연결해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까지 연결했고 이달에는 중1-73호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함께 설치해 신갈천과 탄천을 잇는 자전거 도로망을 완성한 바 있다.

내년에는 기흥호수공원부터 동백까지 하천을 따라 6.7자전거 길을 완성할 예정이며, 양지천 주변 자전거 쉼터 조성사업을 하는 등 편의시설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단절된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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