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윤두준X이기광, 정체불명 사체에 초긴장 "세렝게티야 뭐야"

입력 2020-12-26 10:17   수정 2020-12-26 10:18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MBC)


윤두준과 이기광이 해발 600미터 산속 오지에서 공포와 추위, 굶주림에 신음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1회에서는 15년 절친 윤두준-이기광의 야생기가 처음 펼쳐진다. 이번에도 극한 야생, 깊은 산골 오지인 만큼 이들의 생존을 건 자급자족은 순탄치 않다.

온순했던 두준은 다리가 풀릴 정도로 산행하고, 급경사에 넘어지면서 끝내 야수본능이 깨어난다. "아 정말 성질나게 한다"고 소리치는데 "울화통이 터진다. 화가 나서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말할 정도다.

한끼를 위해 산속을 휘젓고 한겨울 계곡 낚시까지 펼치며 두준과 기광의 에너지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어느새 공복 16시간에 이르고 마는데, 자연인은 "잘못하면 굶게 생겼네"라고 쉽지 않은 과정을 묘사한다. 이를 본 '빽토커' 문세윤 역시 "저 정도 공복이면 내시경 해도 되겠다"고 웃픈 현실을 대변한다.

정체불명의 동물 사체는 두 사람을 바짝 긴장시키기도 한다. 산행 중 머리와 다리까지 잘려진 사체가 나뒹구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두준과 기광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른다. 두준은 "여기가 진정한 야생", 기광은 "세렝게티야 뭐야"라며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산속 공포를 실감한다.

과연 역대급 야생에 맞서 두준과 기광은 무사히 자급자족을 완수할 수 있을지, 그 첫 번째 에피소드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자가격리 중인 붐을 대신해 문희준이 스페셜 ‘빽토커‘를 맡는다. 아이돌 선배이자, '안다행' 자연 생활의 선배이기도 해서 후토크 역시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한다. 15년 지기의 케미가 기대되는 윤두준, 이기광의 '안싸우면 다행이야' 본방송은 26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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