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기절, 최진혁으로 돌아가나

입력 2020-12-27 23:08   수정 2020-12-27 23:08

'철인왕후'(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혜선이 기절하면서 최진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에서는 중전 폐위를 주장하는 신하들로부터 김소용(신혜선 분)을 지키려는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철종에게 “중전이 물을 보면 뛰어드는 정신증이 있으니 폐위하라”는 상소문이 전달됐다. 이에 철종은 “지아비로서 보장하건대 중전에게는 정신증이 없다”라며 김소용을 보호했다. 하지만 김소용 곁에는 김병인(나인우)가 있었다. 김병인은 철종에게 "전하께서는 지킬 힘이 없지 않냐"며 "제가 중전마마를 지켜드리겠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철종은 조화진(설인아 분)에게 “부친을 설득해 폐위 상소를 물러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영평군(유민규 분)은 철종에게 “중전에게 흔들리는 거냐”고 물었다. 망설이던 철종은 “흔들린다”며 “자기를 죽이려던 남편과 그 남편이 사랑한 여인을 구한 사람이다. 진실만을 위해 그런 선택을 한 사람에게 어떻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냐”고 김소용 편을 들었다.

이에 영평군은 “자가님과 우리를 배신하시려는 거냐. 위험한 호감이다. 우리에게 약점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우리에게 적대적인 게 발견되며 가차없이 중전의 목을 베겠냐”고 물었다. 철종은 “명백한 우리의 적으로 밝혀진다면 내 손으로 직접 중전의 목을 베겠다”고 결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대비(조연희 분)가 부른 무당은 “중전의 몸에 요물이 들었다. 그냥 두어선 안 된다”고 굿을 했고 그 시각 김소용은 갑자기 쓰러지면서 현대의 장봉환(최진혁 분)의 모니터가 오버랩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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