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스탠다임 이사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박차"

입력 2020-12-28 15:08   수정 2020-12-28 15:18


윤소정 스탠다임 이사는 28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0)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신약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이사는 "스탠다임은 2015년 설립 이래 나선형 구조로 발전해 왔다"며 "두가지 축인 'AI'와 '물질을 만드는 과정'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밀접하게 접목된 형태로 같이 발전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스탠다임은 생물학적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약물 표적발굴 AI 플랫폼 기술 '스탠다임 애스크', 약품의 새로운 적응증을 찾는 '스탠다임 인사이트', 분자구조를 학습해 신약후보물질을 찾는 '스탠다임 베스트' 등을 개발했다. '거래 가능한 신약 물질을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사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해외 유수 제약사와 연구진들과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AI 기반 플랫폼 기술을 뒷받침하는 중심 축에는 '켐 맵'과 '바이오 맵'이 있다. 윤 이사는 "두 가지 맵을 통해 신규 물질을 디자인하고 적용 타깃을 찾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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