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슈슈떼’, 업계 최초 ‘착한 손잡이’ 설치…FSC 인증

입력 2020-12-30 10:57   수정 2020-12-30 10:58



아기물티슈 ‘슈슈떼’가 물티슈 업계 최초로 택배상자에 착한 손잡이를 설치하여 지속가능성을 인증 받았다.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물티슈는 보통 한 상자에 5kg에서 15kg에 이르며 부피 또한 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와 고용노동부는 주요 유통, 제조, 택배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제품 중량이 5Kg 이상되면 상자 손잡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슈슈떼는 프리미엄 유아용 물티슈로 3D 엠보싱 공법 73그램에 이르는 고평량 원단을 사용해 10개입 한 상자의 무게는 8Kg, 20개입의 무게는 16Kg에 이른다.

슈슈떼는 지난 11월 17일 초도 생산분부터 포장 상자에 착한 손잡이를 설치했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한 포장상자를 사용했다. 품질연구소에서 구멍을 통해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반대했지만 택배 기사님들과 고객님의 편의를 우선시해 강행했다고 한다.

또한 슈슈떼의 포장상자를 밀봉하는 테잎의 경우도 종이테이프를 사용하여 개봉이나 분리배출이 용이하게 만들었다. 캡이나 포장필름, 스티커류의 선택에 있어서도 재활용 우수 등급의 재질을 사용하여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한 작은 노력을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천연화장품 통합인증 기관 코스모스로부터 천연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슈슈떼는 100% 천연생분해 원단을 사용하여 미세 플라스틱 제로 물티슈로도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보존제의 모든 성분도 식품첨가물 등급의 국내산 및 유럽 국가들 제품을 사용하여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마케팅팀 홍영표 이사는 “종이 상자에 구멍을 뚫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하는 작은 노력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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