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이돌챔프 통해 마스크 2만 장 취약계층에 기부

입력 2020-12-30 12:50   수정 2020-12-30 12:52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밀알복지재단은 MBCPLUS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마스크 2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30일(수) 밝혔다.

방탄소년단 팬덤은 지난 11월 한달 간 진행된 아이돌챔프 ‘마스크 기부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기부 모금액인 1,226,700원을 달성했다. 이에 아이돌챔프는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 등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에 배분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장애인 근로자 등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쇼챔피언, 주간아이돌 등과 연계한 아이돌 팬덤 앱으로, 아이돌 관련 투표, 퀴즈 및 모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돌챔프가 마스크를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