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하승진, "美 NBA 시절 게이로 오해 받아"...해프닝 밝혀

입력 2021-01-05 19:53   수정 2021-01-05 19:53

'비디오스타'(사진=MBC 에브리원)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미국 활동 시절 겪었던 해프닝을 밝힌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녹화에서 하승진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피지컬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태어날 때 몸무게가 5.6kg였고 생후 한 달 때 아기 욕조가 작아 다리를 다 펴지 못했다고. 심지어 초등학교 졸업사진에서는 170cm의 어머니보다 더 큰 키로 대한민국 최장신 센터로서의 위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승진은 국내 최장신 센터이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 NBA에 진출하기도 했는데. 하승진은 당시 동료 선수들에게 게이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국 스파에서는 반바지를 입는 문화인데 이를 알지 못했던 하승진이 나체로 스파를 이용하자 동료 선수들이 게이라고 오해했다는 것. 하승진은 선수들이 왜 자신을 피하는지 정말 몰랐다며 미국 활동시절 해프닝을 밝히기도.

한편 하승진은 ‘비디오스타’에서 국내 최장신 센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3m 높이에 매달린 오만원권 지폐를 점프만으로 획득했고 과거 김요한이 ‘비디오스타’에서 기록한 3m 25cm 높이뛰기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날 하승진은 최고 기록 경신을 위해 3m 40cm 높이에 매달린 금일봉 획득에 도전한다. 허재가 열정적으로 코치하기까지 했다고.

코리안 골리앗 하승진의 거침없는 입담은 1월 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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