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호통 경규, 새해 맞이 훈훈한 덕담 자판기로 변신

입력 2021-01-06 11:30   수정 2021-01-06 11:30

찐경규 (사진=카카오M)


‘버럭 경규’ 이경규가 2021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덕담을 전하는 ‘덕담 자판기’로 변신,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교감하고, 방송계 지인들에게도 덕담을 전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카카오M이 오는 6일(수)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하는 ‘찐경규’에서는 상암동 거리로 나선 이경규가 덕담 자판기 속에서 시민들의 새해 소원을 듣고 언택트로 덕담을 전하는 스페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 꼬마 숙녀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유튜버 등 다양한 시민들은 물론, 후배 개그맨 김용명,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유곤PD 등 방송 인맥들까지 만나 각양각색의 새해 덕담을 쏟아내며 웃음꽃을 피울 전망이다.

이 날 이경규는 밖에서는 안이 잘 보이지 않는 코팅 유리로 만들어진 ‘덕담 자판기’ 부스를 상암동 거리 한복판에 마련해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경규가 있는지 모른 채 덕담 자판기를 찾았던 각양각색 손님들은 그의 정체를 알아챈 뒤 폭소만발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찐경규> 지난 에피소드에서 산책 중 자신을 알아보는 이를 만나면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가야하는 이른바 도돌이표 미션을 펼치던 이경규에게 번번히 말을 걸어오며 의도치 않게 분노를 유도, 재미를 줬던 개그맨 김용명이 이 날도 이경규와의 웃음만렙 밀당을 선보인다. 상암동 방송국 사이를 지나다 덕담 자판기를 발견한 그는 “둘째를 갖고 싶다”고 새해 소원을 이야기하다가 덕담 자판기 안에 이경규가 있음을 눈치챈 뒤 “규라인에 들어가고 싶다”고 갑자기 소원을 변경해 이경규도 웃음을 터트렸다고. 규라인에 들기 위한 밑도 끝도 없는 개인기 대방출이 펼쳐지는 가운데, <찐경규> 촬영 중 몇 번이나 김용명과의 우연한 만남을 이어온 이경규가 그를 결국 직속 규라인에 편입시켜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이경규의 덕담 자판기에는 이경규와 ‘일밤’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김유곤PD도 등장해 특급 케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유곤PD가 등장하자 이경규는 “2021년 프로그램이 대박날 것”이라는 예언으로 그를 솔깃하게 하더니 “이경규와 함께하면 100% 성공한다”는 조언으로 순식간에 신빙성을 바닥으로 떨어트려 폭풍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미 이경규의 정체를 눈치 챈 김PD가 “이경규는 화를 많이 내고 좀 부담스럽다”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이경규는 “화내는 것은 설정”, “요새 사람 됐다” 등의 셀프 어필에 열정적으로 나서며 웃음을 더하기도.

이외에도 이경규는 부스를 찾아오는 다양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새해 덕담을 대방출한다. 성대모사를 통한 시사 코미디를 한다는 유튜버에게는 “매번 똑같은 성대모사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해봐라”는 등 예능 대부다운 촌철살인의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블랙핑크가 되고 싶다”는 귀여운 어린이에게는 “이미 블랙핑크에요”라는 다정다감 멘트로 훈훈함을 자아낸다고. 호통 경규와 훈훈 경규까지 냉온탕을 오가며 시민들과 거리낌없이 교감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 잔잔한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전할 계획이다.

한편 ‘예능 대부’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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