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사 밴드앤링크가 서울영상광고제에서 두 개의 동상을 지난 1월 5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광고 포탈인 TVCF가 주관하며, 서울시·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한국광고학회·뉴욕페스티벌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영상광고제다.
2년차 종합광고대행사 밴드앤링크는 일반 네티즌을 포함한 대규모 심사위원단과 전문가 집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CREATIVE 부문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오로라편(모델 김혜자), CRAFT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의 당신의 꿈과 나란히 편이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코오롱스포츠의 오로라 편은 배우 김혜자가 평생의 꿈으로 가져왔던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스토리이다.
기존 아웃도어 광고의 공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나의 동상을 차지한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광고는 지난 10년간 기프트카의 역할과 더불어, 앞으로의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신선한 아트디자인과 정교한 3D 작업을 통해 색다르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노션, 제일기획, TBWA, HSAD 출신의 크리에이터들과 플래너들이 뭉친 밴드앤링크는 2019년 5월 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중 ?대형 종합광고대행사 사이에서 주목할 만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밴드앤링크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발휘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신선한 아이디어로 광고판을 흔들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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