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이용식, 미모의 딸 공개..."40kg 감량 후 나랑 달라져"

입력 2021-01-11 00:04   수정 2021-01-11 00:05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용식이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밤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김학래 부부, 아들 김동영 군이 이용식의 집에 초대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꽃다발까지 챙겨들도 "우리 며느리 보러 간다"라며 설레어했다. 또한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이용식의 딸을 껴안으며 "우리 며느리"라고 반가워했다.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끈 이수민 양은 아역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의 통통했던 이수민의 모습을 기억했던 임미숙은 "얼마나 감량한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수민은 "한 40kg를 5년 간 운동으로 만든 결실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용식은 "주차장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나더라. 혼자 줄넘기를 하는데 100개를 하고 아카시아 나뭇잎 하나 떼놓고 계속 그렇게 하는데 말리고 싶더라. 원래는 나랑 똑같았다. 어딜가도 이용식 딸이라는 게 금방 보였는데 그 모습이 변해가니 안타깝더라"며 은근 서운한 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임미숙도 "동영이도 아이스하키 할 때보다 60kg 감량했다"라고 답하며 "그러고 보니 둘 다 어릴때 통통했고 공통점도 많은 것 같다"라며 둘 사이의 연결고리를 내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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