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루머 해명 "엑소 세훈과 사적으로 연락한 적도 없어"

입력 2021-01-12 18:12   수정 2021-01-12 18:14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엑소 세훈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1일 김세정은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언급하기 어렵고, 얘기할까 말까 고민했던 부분”라며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에 함께 출연 중인 엑소 세훈을 언급했다.

김세정은 “팬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친하고 예능에서 '케미'도 있는 건 인정하지만 사적으로도 연락한 적도 없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정말 재미있게 ‘범바너’(범인은 바로 너)만 찍은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 달라”라며 “생각보다 많은 DM과 댓글이, 심지어 부모님 SNS에도 댓글이 달린다. 이 얘기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 좋은 말은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세정과 세훈은 2018년 5월에 첫방송한 '범인은 바로 너'로 3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 왔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일부 팬들은 이들의 사적인 친분을 걱정하고 나섰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시즌 3 방송을 앞두고 있어, 김세정도 때아닌 의혹과 확대 해석에 대해 조심스럽게 답을 내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세정과 세훈이 출연 중인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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