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켜!' 배달음식 춘추전국시대, 배달음식 리뷰 예능이 필요한 이유

입력 2021-01-14 08:58   수정 2021-01-14 08:59

배달고파? 일단 시켜! (사진=MBC)


언택트 생활의 일상화와 더불어 최적의 타이밍에 등장한 시대 맞춤형 예능 MBC 파일럿 ‘배달고파? 일단 시켜!’의 시의적절한 콘셉트에 연예계 미식가와 대식가로 소문난 신동엽,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가 멤버로 출연해 방송가 안팎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최근 ‘배달의 시대’에 들어서 대한민국의 숨은 ‘찐’ 배달 맛집을 찾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 MBC 파일럿 ‘배달고파? 일단 시켜’(이하 일단 시켜!)가 오는 16일 토요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인 가구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기 시작하던 음식배달문화는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음식배달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며 이제는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일이 우리 일상에서 너무도 자연스러워진 국민 문화가 돼버린 상황.

더 이상 맛집을 찾아다닐 수 없는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식에 대한 욕망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이에 곳곳에서 배달음식 맛집을 찾기 위한 시도와 정보교류 또한 빈번해지고 있다. 더불어 배달을 전혀 하지 않았던 유명 맛집들의 인식 변화와 숨은 노포들 역시 음식 배달에 가세하며 바야흐로 배달음식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졌다.

이러한 타이밍에 등장한 ‘일단 시켜!’는 비대면 시대 맞춤형 예능이라 일컬어 질만큼 최적의 기획과 발 빠른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대의 어려움 속에 탄생했지만 우리 생활의 단면을 담고 있는 ‘일단 시켜!’의 의미는 그렇기에 시청자와 더욱 밀착된 관계에서 소통을 담보하며 매회 흥미로운 전개로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같은 여정은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인 MC 신동엽을 필두로 대식가 현주엽과 박준형, 미식가 이규한, 먹방계 샛별 몬스타엑스 셔누의 조합 속에 펼쳐지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대목.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안목과 맛을 표현하는 데 있어 빼어난 언어구사력을 가진 이들 5인의 조합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제작진은 “배달음식이 우리 식생활에서 일상이 돼버린 현재 배달음식으로도 미식과 맛집에 대한 욕망을 과연 채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며 “배달음식이라고 하면 미식과는 거리가 멀 거라는 편견을 단박에 깰 만큼 퀄리티 훌륭하고 종류 또한 다양한 배달음식의 향연이 펼쳐질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설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3부작으로 기획된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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