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2021대입 서연고의치한 30.0% 합격

입력 2021-01-15 09:33   수정 2021-01-15 09:34



관리형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이하 그린램프)가 2021학년도 대입 결과를 공개했다.

그린램프는 2021학년도 수능 응시회원 대상으로 대입결과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합격인증 1013건 중 ‘서연고의치한'(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 치대, 한의대)이 304건(30.0%)에 달했다. ‘서성한이'(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를 더하면 524건(51.7%), ‘중경외시'(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까지 더하면 658건(65.0%)이었고, 수능 만점자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배출했다. 정시모집 발표가 나면 합격 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린램프는 관계자는 “전년 대비 서연고의치한 합격이 2.27배 증가했다. 올해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관리형독서실로 전환한 덕분이다” 라며 대입결과의 비결을 꼽았다. 관리 인력을 최소화하고 가격을 낮춘 스터디카페가 유행처럼 늘어나는 상황에서, 그린램프는 반대로 관리 강화를 선택했다. 42개 직영점 중 40개의 지점을 관리형독서실로 운영을 전환했고, 나머지 2개 지점도 운영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그린램프 측에서는 “우리 독서실도 2019년에 일부 무인 운영을 해본 적이 있는데, 독서실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면학 관리가 전문 관리자 없이는 불가하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린램프 내부에서는 이번의 대입결과에 놀라면서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관리형독서실로 전환한 후 회원들의 독서실 이용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회원들이 독서실에서 자습한 시간의 증가였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년 고교생 회원의 하루 평균 독서실 자습시간은 전년대비 1시간 38분 증가하였고, 코로나가 주춤하였던 2분기만 보면 전년대비 하루 평균 자습이 2시간 18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큰 변화는 월 단위로 등록하는 회원의 비율이었다.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의 등록은 일반적으로 월 단위 정기등록과 시간 단위 단기등록으로 나누어지는데, 현재 그린램프 관리형독서실은 정기등록자 비율이 약 97.3%에 달한다. 이는 관리형독서실 전환 전에 비해 약 21% 증가한 수치이며, 일반적으로 스터디카페 정기등록 회원 비율이 40% 이하로 알려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린램프 관계자는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를 월 단위로 정기 등록하는 학생들은 단기로 등록 학생보다 공부를 더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회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정기등록 회원 비율이 높아질수록 면학분위기도 좋아진다. 이런 면에서 관리형독서실 전환 후의 정기등록 회원 비율 변화는 대입결과의 변화로 이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첨언했다.

2021년 1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운영시간 제한에도 불구하고 그린램프 회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1시간 11분씩 더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형독서실의 관리타입 중 개별맞춤 출결관리, 휴대폰 관리, 집중도 관리 등을 진행하는 집중관리 타입의 경우 다수 지점이 이미 만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램프 측은 “지금의 학습 열기로 보았을 때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더 많은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면학 관리는 무조건 그린램프’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