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부처별 보고 자료를 제출받고 2021년 정부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까지 부처별 업무보고 자료를 제출받고, 2021년 정부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다"며 "문재인 정부 4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1년 정부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들을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이번 정부 업무보고는 서면 보고를 기본으로 한다. 필요에 따라서 화상으로 진행을 하거나 대면 보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임 부대변인은 "업무보고 내용은 각 부처별로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정부 업무보고의 슬로건은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혔던 ‘회복, 포용, 도약 대한민국 2021'"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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