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27개 단지·2만8000여채 공급 예정

입력 2021-01-18 12:33   수정 2021-01-18 12:35

GS건설이 올해 전국에 2만8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8일 올해 전국적으로 27개 단지, 2만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 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200여 가구다. 전체 물량의 약 50%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이달 공급될 단지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 등이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전용 84~205㎡의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하고 전 타입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경기도에서도 공급이 나온다.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전용 59~113㎡의 1052가구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다.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750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주변에는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이 공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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