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와 타이틀스폰서 재계약

입력 2021-01-18 13:45   수정 2021-01-18 13:47


CJ대한통운이 새해에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후원을 이어간다.

슈퍼레이스는 18일 CJ대한통운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를 후원한 CJ대한통운은 6년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슈퍼레이스는 CJ대한통운과 인연을 맺은 첫해부터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슈퍼 6000 클래스)을 국내 최초로 얻는 등 좋은 궁합을 보여줬다. 또 같은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재개장하면서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이 붙었다. 2017년에는 라운드 평균 관중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2018년에는 해외 자동차 회사의 완성차로 경기하는 '원메이크 레이스(BMW M 클래스)'가 신규클래스로 참여하면서 대회 규모가 커졌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5월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강원 인제스피디움 등을 오가면서 총 8라운드 일정으로 진행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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