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기산업 적극 육성…융복합단지에 500억 투입

입력 2021-01-20 17:24   수정 2021-01-21 02:38

광주광역시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에어가전 중심의 공기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산업 융복합단지를 구축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광주시는 2025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평동 3차 산업단지에 공기산업 융복합단지(13만2000㎡)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문 연구·지원기관, 앵커기업 등을 유치해 공기산업 클러스터로 키우는 게 목표다. 광주시는 취약계층 시설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실내공기개선 실증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부터 실증 장비 구축과 지역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센터 설계 및 착공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대창 등 공기산업 관련 9개 기업과 448억원 규모의 1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에어가전 기업의 매출 2000억원, 수출 330만달러, 고용창출 120명 등 지원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2018년부터 싱가포르, 태국 등 신남방 국가 대상의 공동 수출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디케이 등 9개사 10개 제품이 싱가포르에 진출해 2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에는 대영전자 등 13개사 25개 제품의 수출 지원을 위해 태국에 공동전시관을 설치하고, 현지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와 태국 홈쇼핑 진출을 위한 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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