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목표가 생겼다' 출연 확정, 치킨집 사장役

입력 2021-01-22 17:06   수정 2021-01-22 17:08


배우 류수영이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 출연한다.

오는 5월 편성을 확정한 '목표가 생겼다'는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다.

류수영은 평범한 동네 치킨집을 운영하는 '이재영' 역을 맡는다. 다정하고 착한 심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는 인물이다.

류수영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께 인사드리게 되었다. 훌륭하신 선후배분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류솔아 작가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웰컴2라이프', '부잣집 아들'을 공동 연출한 심소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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