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아들에 허위 증명서 혐의…최강욱 의원 이번주 1심 선고

입력 2021-01-24 17:16   수정 2021-01-25 00:3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번주 나온다. 조 전 장관 일가가 연루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조 전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도 이번주 예정돼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는 28일 업무방해죄로 재판에 넘겨진 최 의원의 선고 공판을 연다. 조 전 장관 부부 아들의 입시비리와 관련된 판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의원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최 의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조 전 장관도 현재 아들의 ‘허위 로펌 인턴증명서’ 발급 과정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최 의원의 선고 결과에 따라 조 전 장관 본인 재판도 영향받을 전망이다. 법원은 지난달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실형을 선고하며 딸의 입시비리 혐의에 유죄 판결을 한 바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