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당 1200원 배당…올해부터 전자투표제도 도입

입력 2021-01-28 17:06   수정 2021-01-28 17:07


LG전자가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자투표제 도입, 현물·현금 배당,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예정된 정기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을 반영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각각 1200원, 12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배당금은 올 3월 예정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1%, 우선주 2.5%다. 배당금 총액은 21693819만원이다. 지난해 배당금은 주당 각각 750원, 800원이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조2620억원, 영업이익 3조1950억원, 당기순이익 2조638억원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1%와 1046.9% 증가했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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