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케이팝 팬덤 앱 ‘블립’ 새해 첫 신규 아티스트로 낙점

입력 2021-01-28 17:55   수정 2021-01-28 17:56

블립 엔플라잉 (사진=스페이스 오디티)

보이그룹 엔플라잉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2021년 첫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8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팬덤의 적극적인 오픈 요청에 의해 2021년 새해 첫 오픈 아티스트로 선정됐다”며 오픈 이유 전했다.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엔플라잉에게 발생한 유튜브 조회수는 약 6,4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의 비중이 40.4%, 그 외 59.6%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해외 국가에서는 인도와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가 뒤를 이었다. 엔플라잉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또 지난 2019년 대표 역주행 히트곡 중 하나로 꼽히는 ‘옥탑방’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월 25일 3천만 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블립 측은 “지난 한 해 엔플라잉 관련 트윗만 110만 건 이상 발생했다”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트위터 언급량에서도 활발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엔플라잉의 오픈을 제안한 팬덤 엔피아는 “역주행 신화를 보유한 대표 케이팝 밴드”, “밴드 명문 FNC의 전설을 이어받는 아티스트”라며 적극적으로 오픈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오마이걸, 트와이스 등 총 50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엔플라잉은 51번째 오픈 아티스트이다.

엔플라잉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엔플라잉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팬덤 ‘엔피아’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전 세계 팬들이 좀 더 편리하게 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에는 ‘앱 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는 SNS 시대에 맞게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로, 최근 트위터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케이팝 10년 역사를 정리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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