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배윤정, "임신 4개월차, 매일 공주처럼 살아"

입력 2021-02-02 19:51   수정 2021-02-02 19:52

'비디오스타'(사진=MBC 에브리원)

안무가 배윤정이 달달한 결혼 생활을 밝혔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찐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인 배윤정은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큰 감동이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어 "매일 공주처럼 살고 있어서"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 했다고 한다.

이날 배윤정은 안무가 시절 "각 그룹마다 속 썩이는 제자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배윤정은 수많은 아이돌 제자들 중 안무 습득이 느렸던 제자로 걸스데이의 유라와 혜리, 티아라의 보람과 큐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미료를 꼽았다. 이날 배윤정에게 사과의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가 도착해 배윤정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영상 편지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윤정이 안무가 최초로 저작권료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으로 싸이에게 저작권료를 받았다는 것. 싸이가 신곡 '젠틀맨(GENTLEMAN)'을 준비하던 당시, 배윤정에게 직접 연락해 정식으로 시건방춤 안무를 사용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안무 사용료로 기존 안무비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다고. 오늘밤 8시 30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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