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B6IX 이대휘, 모델 한현민이 '엠카운트다운' MC에서 하차한다.
4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이대휘와 한현민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4월 4일부터 '엠카운트다운'의 고정 MC를 맡아 약 1년 10개월간 호흡을 맞춰왔다. 아이돌 그룹과 모델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은 동갑내기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신선한 '케미'와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이대휘, 한현민은 '엠카운트다운' MC에서 하차한 후 다시 각자의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대휘가 속한 AB6IX는 지난달 18일 세 번째 EP 리패키지 앨범 '살루트 : 어 뉴 호프(SALUTE : A NEW HOPE)'를 발매, 2개월 반 만에 초고속 컴백해 타이틀곡 '불시착(STAY YOUNG)'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현민은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오르며 '대세 모델'임을 입증, 꾸준히 광고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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