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한 조정훈, 맞춤형 주4일 근무제 공약

입력 2021-02-05 13:46   수정 2021-02-05 13:48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정훈 의원(사진)은 5일 '맞춤형 주4일제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조정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 4일제 도입으로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조직문화개선 사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훈 의원은 "주4일제로 생산성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근무 요일은 산업과 현장의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하되, 노동시간은 단축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당신이 일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서울이 돼야 한다"며 "당신을 위한 월화수목'토토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정훈 의원은 현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함께하는 제3지대 단일화 행보를 거부한 채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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