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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11주 연속 상승 '행진'

입력 2021-02-06 08:56   수정 2021-02-06 08:57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은 둔화됐으나 전주보다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2월 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5원 상승한 L당 1452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1주 연속 상승 행진했다. 해당 기간 상승 폭은 한때 31.7원까지 커졌으나 최근에는 1.5원까지 오름폭이 줄어든 상태다.

전국 최고가 지역은 여전히 서울이었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9원 오른 L당 1529.9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보다 77.9원 비쌌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로 0.3원 상승한 L당 1432.0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20.0원 저렴한 수준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L당 1417.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GS칼텍스로 L당 1460.6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주보다 1.5원 오른 L당 1252.4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제유가는 전주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두바이유의 2월 첫째주 평균 가격은 배럴당 1.8달러 오른 56.9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는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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