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설연휴도 집에서…'집콕족'을 위한 카드사의 설선물은?

입력 2021-02-07 13:12   수정 2021-02-07 13:17


카드업계가 올해도 풍성한 설연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명을 넘나드는 와중에 집 밖으로 나오기 힘든 '집콕족'을 위해 배달앱 혜택도 등장했다. 가족간의 왕래가 줄어든 올해 설 연휴에는 선물세트를 온라인으로 구입해 친지에게 보내고,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두둑히 받아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신한카드는 2021명에게 2만210포인트(20210)를 제공하는 랜설(랜선+설) 이벤트를 오는 8일부터 2월 한달간 진행한다. 상품권 대신 집콕족이 누릴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라는 게 특징이다. 배달앱이나 OTT 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명에게 2만210 포인트를 준다.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뿐 아니라 위메프오, 띵동, 쿠팡이츠 등 11개 배달앱과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등 3개 OTT서비스다.

학원이나 아웃도어·의류 업종에서 신한카드를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명에게 2만210 포인트를 준다. 설 이벤트 업종에서 이용한 고객 중 총 521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프로(1명), 다이슨 청소기 (5명), 갤럭시 버즈 라이브 (10명)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505명)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는 신한·삼성·국민·현대·우리·하나·NH농협·씨티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구매상품에 따라 각각 최대 40%, 30%의 할인 혜택을 준다. 홈플러스의 경우 5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7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가능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모두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2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등 결제액의 5%를 주는 식이다. 선물세트 행사 기간은 각각 12일, 13일까지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1일까지 NH농협·삼성·국민·우리·하나·씨티·전북은행 신용카드 이용시 결제액의 최대 39%를 할인해준다. 결제 금액별로도 최대 100만원의 농산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외에는 KB국민카드의 설 이벤트가 많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AK플라자 등 현대백화점 계열사에서 결제액의 5%를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롯데슈퍼와 GS슈퍼마켓 등에서도 상품권을 주고,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롯데슈퍼·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 위주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 13일까지 최대 30% 롯데카드 할인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13~14일, 19~21일 총 5일간 롯데백화점 Flex카드·롤라카드·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2월 14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6·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에서는 18일까지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 시 10%를 최대 30만원까지 깎아준다. 엘페이 앱으로 결제하면 추가로 5%를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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