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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이은형-강재준, 주택 로망 버리고 야반 도주

입력 2021-02-08 00:31   수정 2021-02-08 00:33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사진=방송 화면 캡처)

'1호가 될 수 없어'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야반도주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심진화-김원효의 연희동 주택에서 주택살이 체험을 하게 된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소 주택살이에 로망을 갖고 있었던 강재준은 심진화-김원효의 단독주택에서 하룻동안 신세를 지기로 했다.

강재준의 요리솜씨에 반한 심진화는 "공짜로 살게 해줄게. 한달 동안 한 번 지내봐. 낙엽도 쓸고 눈도 치우고 요리도 해주면서"라며 설득에 들어갔다. 강재준이 별로 내켜하지 않자, 심진화는 "월급도 줄게"라며 훌륭한 집사를 놓치지 않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은형은 "단독주택에 살면 할 게 너무 많아. 분리수거도 매일 안 되잖아. 주택 살이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반기를 들자, 심진화는 태세가 돌변해 "그건 좀 그래"라며 수긍했다. 이후, 강재준은 "낙엽 치우지 않으면 안 되요?"라고 묻자, 심진화는 "안 해봤겠니? 그렇게 했다가 배수구 막혀서 치우느라 힘들었다"라며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심진화는 "요리는 재준이가 해줬으니 우리가 설거지는 할게. 음식물 쓰레기나 버려줘"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강추위 속에 덜덜 떨며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다 단독 주택의 불편한 요소들을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우리 튀자. 더 이상 여기 있으면 묶일 것 같아"라며 제안했다. 이어 이은형과 강재준은 주택 로망은 뒤로 한 채 캐리어를 챙겨가지고 인사도 없이 야반도주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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