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다이렉트 아이작 회장, 2021년 경영 비전 전해

입력 2021-02-09 13:33   수정 2021-02-09 13:34



사진 설명: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하는 아이작 벤 샤바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회장

릿다이렉트코리아의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이 영상을 통해 한국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하고, 2021년 신축년의 경영 비전을 알렸다.

한복을 입고 나선 아이작 회장은 먼저 “가족이 모여 선조를 기리며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눠 먹는 한국의 명절 풍습이 모국인 이스라엘의 문화와 매우 유사하다”라며, “이러한 의식 행위는 가족 간 유대를 더욱 깊게 만드는 전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시크릿 에이전트 사업을 이어 온 국내 사업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물심양면으로 사업을 지원하는 배우자와 부모, 자녀 등 그들의 가족 구성원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시크릿 사업을 ‘가족에 관한 사업’이라 정의하고, 모든 사업 활동에 임할 때 사랑과 신뢰, 존중처럼 가족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가치에 입각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사업자 간에도 가족 못지않은 신의의 관계를 맺고, 서로 배려하며 작은 성취도 함께 기뻐하는 것이 시크릿 공동체 본연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시크릿 사업의 본질이 ‘가족애’에 있음을 강조한 아이작 회장은 신년 경영 계획도 공유했다. 그는 “2021년 한 해는 시크릿다이렉트가 글로벌 전사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1년 한 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개발 △쇼핑몰 기능 강화 △해외 진출국 간 온택트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의식주와 여가생활을 아우르는 시크릿만의 혁신적인 소비문화를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으로 시작해 2011년 사명을 변경한 시크릿다이렉트는 리테일기업에서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 거듭 발전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미주 시장에서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기록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충성 고객 간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구성원이 소득의 기회를 얻는 ‘글로벌 부의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하는 이민 1세대 미국 시민권자이자 유태인인 아이작 회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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